여러분, 올 6월 3일은 대한민국 제21대 대통령 선거일입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날짜는 기억하고 계시겠지만, 혹시 최근에 이사하신 분들은 꼭! 이번 글을 주목해 주세요.
투표소는 주민등록상 주소지 기준으로 정해지기 때문에, 주소 변경이 있는 분들은 이달 2일(화)까지 전입신고를 완료해야 새로운 집 근처에서 투표할 수 있거든요.
✔️ 왜 2일까지 전입신고해야 할까?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6월 3일 선거일 기준 투표소는 5월 6일 기준 주민등록 주소지로 지정됩니다.
그런데 이달 3일부터 6일까지는 어린이날과 대체공휴일이 포함된 긴 연휴라서 관공서가 모두 쉽니다. 따라서 2일 안에 동 주민센터나 정부24(www.gov.kr) 를 통해 전입신고를 마쳐야 새 주소지 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어요.
만약 연휴 기간인 3~6일에 온라인으로 전입신고를 하셨다면? 이 경우는 7일 이후에야 신고가 처리되기 때문에, 아쉽게도 이전 주소지 기준 투표소에서 투표하셔야 합니다.
✔️ 사전투표는 주소 상관없이 가능!
혹시 전입신고가 늦어 걱정되시는 분들, 걱정 마세요.
5월 29~30일에 진행되는 사전투표는 전국 어디서나 할 수 있으니 주소지에 구애받지 않고 가까운 투표소에서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이사로 인해 선거 당일 불편을 겪고 싶지 않다면, 이번 주 안에 전입신고를 끝내는 것이 가장 깔끔한 방법이겠죠?
✔️ 투표소 어떻게 확인하나요?
행정안전부는 연휴 기간 동안 전입신고를 온라인으로 접수한 분들에게 정부24 홈페이지 등에서 종전 주소지 기준 투표소 정보를 별도로 안내할 예정입니다.
그러니 3~6일 사이에 전입신고하신 분들은 선거일 전에 꼭 투표소 위치를 확인해 주세요!
✔️ 꼭 기억할 팁
- 5월 2일까지 전입신고 ➡️ 새 주소지 투표소에서 투표 가능
- 5월 3~6일 전입신고 ➡️ 이전 주소지 투표소에서 투표
- 사전투표는 전국 어디서나 가능 (5월 29~30일)
이 글을 보신 여러분도 주변에 최근 이사한 분이 있다면 꼭 알려주세요.
작은 정보지만 소중한 한 표를 지키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거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