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생 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르는 현시점에서, 일하는 엄마 아빠들을 위한 다양한 출산과 육아 지원 정책이 필요한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출산·육아 지원제도가 우수한 기업들을 소개합니다.
이들 기업은 일과 가정의 양립을 돕기 위해 다양한 혜택과 지원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포스코 –
가족친화적인 출산·육아 지원
포스코는 직원들이 가정과 일을 양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 난임치료휴가 및 지원비: 난임치료휴가 최대 10일, 치료비 100만 원(최대 10회) 지원.
- 육아휴직: 2년 간의 육아휴직을 제공하며, 근속 기간에 포함됩니다.
- 육아기 재택근무제: 만 8세 이하 또는 초등학교 2학년 이하 자녀를 둔 직원은 전일 근무 또는 단축 근무(4시간, 6시간)를 선택할 수 있으며, 자녀 한 명당 최대 2년간 횟수 제한 없이 사용 가능합니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 – 심리상담 프로그램으로 워킹맘 지원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일하는 부모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 육아시간 확보: 자녀 한 명당 육아휴직 3년(분할 사용 가능) 제공. 5세 이하 자녀를 위해 24개월간 하루 2시간 단축근무 허용.
- 근로자지원프로그램: 육아휴직 후 복직자를 위한 근로자지원프로그램을 도입하여 심리상담 및 업무 적응력을 기르는 다양한 교육과정 제공.
㈜남이섬 – 직장 어린이집과 자동육아휴직제
㈜남이섬은 일하는 부모들이 육아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 직장 어린이집 설치: 근무지와 가까운 곳에 직장 어린이집을 설치하여 쉬는 날 없이 운영하며, 오후 9시 30분까지 연장 보육 가능합니다.
- 육아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 출산 근로자에게 지원금을 지급하며, 출산전후휴가와 육아휴직을 동시에 신청할 수 있는 자동육아휴직제를 운영합니다.
해외 기업의 사례
이토추상사(일본)
- 사내 어린이집 설치.
- 아침형 유연 근무제 도입: 야근 대신 새벽 근무를 유도하고, 아침 식사 무료 제공.
마이본볼프(독일)
- 재택, 시간 모두 유연한 근무: 직원 절반 이상이 재택근무 활용.
- 여유로운 시간제 근무: 시간제, 전일제 전환할 경우 기간, 횟수 제한 없이 가능.
한 아이를 키우는 데는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처럼, 앞으로 많은 기업들이 출산·육아 지원제도를 도입하여 일하는 엄마, 아빠에게 든든한 울타리가 되기를 바랍니다.
더 좋은 사례가 많이 늘어나는 대한민국이 되었으면 합니다.